오미크론 변이 뜻, 치명률, 전염력, 증상

11월부터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 중 오미크론 변이가 발생하면서 많은 국가들이 다시 봉쇄를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봉쇄는 아니지만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의 경우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무조건 격리를 하는 것으로 12월 3일부로 정책이 바뀌었습니다. 

 

오미크론 치명률이 어떻길래, 전염력이 어떻길래, 증상이 뭐길래 많은 국가에서 이렇게까지 하는걸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미크론 뜻부터 치명률, 전염력,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목차

1. 오미크론 뜻

오미크론은 그리스 문자로 15번째를 뜻하는데 코로나 바이러스에 계속 변이가 발생하여 15번째로 기존의 코로나19보다 전파성이 증가하거나 중증도에 변화가 있어 우려 변이로 지정되었습니다. 백신과 치료제 등의 유효성 저하가 확인되는 경우 우려 변이와 관심변이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고 오미크론도 마찬가지입니다.

 

국내에 처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들어온 것은 12월 1일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40대 부부를 포함한 5명이 국내에 입국하면서였는데요, 이는 남아공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보고된지 9일만이라고 합니다. 전세계가 지구촌을 이루고 있는만큼 참 빨리 퍼지는 것 같습니다.

 

2. 오미크론 증상 및 전염력

현재 아직까지 코로나 바이러스의 지배종은 델타변이입니다. 하지만 새롭에 오미크론 변이가 지배종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이 있죠. 그만큼 오미크론의 전염력은 어마어마하고 재감염률도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증상은 어떨까요? 전염력이 높은만큼 증상도 더 심할까요? 

 

미국의 전염병 권위자인 파우치는 오미크론 변이 증상은 델타변이보다 중증도가 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남아공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환자의 입원률이 델타변이 때보다 적기 때문이라고 해요. 델타변이에 감염됐을 경우 고열, 미각 상실, 후각 상실 등의 증상이 있었는데 오미크론 변이 증상의 경우 두통 및 발열은 동일하게 있고 피로감이 극심하게 느껴진다고 하며 맥박 또한 빨라진다고 합니다.

 

 

3. 오미크론 치명률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오미크론 치명률은 델타변이보다 낮은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위중증화 자체가 낮기 때문에 사망으로 이어질 확률도 낮아진 것이죠. 

 

미국 바이오 정보분석업체인 엔퍼런스가 최근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는 기존 코로나19와 달리 가벼운 감기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를 갖고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유전자 코드는 ‘HCoV-229E’인데 HCoV-229E는 호흡 곤란 등을 일으키는 기존의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달리 기침과 두통 등 증상이 가벼운 일반 감기를 유발할 뿐 심각한 증상은 일으키지는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고로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다는 것이죠!

대체 코로나 시즌이 언제 끝날지 알 수가 없는데 일부 전문가에 따르면 오미크론으로 변이되면서 증상과 치명률이 약해졌기 때문에 점차 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식될 수 있는 시그널이라고 합니다. 제발 이 말이 맞았으면 좋겠어요. 언제까지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할지 답답합니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 확진자가 12월 8일 기준 7천명이 넘어갔고 연말이라 모임도 많은 만큼 개인 방역에 철저히 해야 하겠습니다. 나 뿐만 아니라 주변 가족과 친구들의 건강은 소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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